아담 셀립스키 AWS CEO. [사진: 셀립스키 CEO 링크드인 페이지]
아담 셀립스키 AWS CEO. [사진: 셀립스키 CEO 링크드인 페이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체 칩 라인업을 보다 확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올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지휘봉을 새로 잡은 아담 셀립스키 CEO는 고객 비용 헤택을 강조하며 보다 많은 자체 반도체를 디자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몇개의 다른 칩들을 디자인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AWS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투입한 최신 칩은 그래비톤2다. 그는 그래비톤2에 대해 "x86칩들과 비교해 고객들에게 40% 나은 가격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IT전문미디어 디인포메이션은 AWS가 하드웨어 스위치용 네트워크 칩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셀립스키 CEO는 세일즈포스로 인수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 태블로를 이끌다 아마존 CEO가 된 앤디 재시의 뒤를 이어 AWS 사령탑을 맡았다. 태블로 CEO를 맡기 전엔 AWS에서 마케팅과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키워드

#AWS #클라우드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