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전 세계 2천 5백만명에 구직에 필요한 IT 및 디지털 스킬 지원한다

  •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기반 포괄적인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 론칭
  • 업무 이해 위한 데이터 분석에서 무료 교육 콘텐츠, 구직 툴까지 제공하는 포괄적 접근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JA코리아와 손잡고 핵심기술 역량 위한 교육 콘텐츠 7월 말 제공 예정

2020년 7월 5일 –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의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구직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Global Skills Initiative)’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누구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된 학습 시스템 구축(System of learning)’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올해까지 전 세계 2천 5백만 명이 AI(인공지능)을 포함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는데 집중한다. 이는 링크드인(LinkedIn), 깃허브(GitHub)를 등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새로운 자원을 결합하여 총 3가지 영역에 기초해 진행될 예정이다.

 

  1. 수요가 많은 직종과 해당 직종을 잘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및 분석(Data and analytics to better understand in-demand skills and jobs)

 마이크로소프트는 링크드인 이코노믹 그래프(LinkedIn Economic Graph)에서 산출된 직업과 스킬에 관한 데이터를 활용해 직업에 필요한 스킬, 구직자가 보유한 기술 등을 개인과 기업에 제공한다. 수요가 많은 스킬, 새롭게 떠오르는 직종, 글로벌 채용률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통해 얻은 이해를 바탕으로 링크드인 사용자가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취업자가 많고 지난 4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온라인에서 관련 기술 습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등 성장가능성 있는 10개의 직업을 파악했다.

 

  1. 해당 직책이 요구하는 스킬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및 콘텐츠 접근권 무료 제공(Free access to learning paths and comprehensive resources to help people develop the skills needed for in-demand jobs)

마이크로소프트는 구직자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 3월 말까지 직무에 맞는 링크드인 러닝(LinkedIn Learning)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기초적인 디지털 활용 능력에서부터 기술 직무에 필요한 제품 기반의 고급 스킬 과정까지 광범위하게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에서는 직무 역할 수행을 지원하는 심층적인 기술 학습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 개발자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깃허브 러닝 랩(GitHub Learning Lab)을 통해 개인 깃허브 저장소에서 현실적인 프로젝트를 완료함으로써 새롭게 배운 스킬을 연습해 볼 수 있다.

 

  1. 스킬을 익히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 인증제도 및 무료 구직 툴 제공(Connecting skills to opportunities through industry recognized certifications and powerful job seeker tools)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느꼈을 구직자들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인증서 시험료에 대한 할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365) 등을 포함한 5대 기본 인증(fundamentals certifications) 및 8대 롤 베이스 인증을 위한 시험을 할인된 가격으로 치를 수 있게 된다. 시험은 한국어(일부 시험), 중국어, 영어를 포함 총 7개의 언어로 제공된다. 해당 인증을 획득한 후에는 링크드인 프로필에 해당 인증 획득 사실을 명시해 기업에 자신이 가진 직무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도구에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OpenToWork’는 링크드인 상에서 구직자가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를 어필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구직 기회를 적극 모색 가능하고 관심 직종, 구직에 필요한 지원 등을 표시할 수 있음은 물론 링크드인 사용자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구직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 직원의 스킬 함양을 돕도록 팀즈(Teams) 신규 교육 애플리케이션도 개발 중이다. 해당 앱을 통해 직원이 직접 링크드인 러닝 교육과정, 마이크로소프트 런 교육과정, 고객이 직접 고른 교육과정, 기타 교육과정 등 교수자 주도 교육부터 단기 미시 교육 과정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전체 업무 흐름에 교육을 녹여 끊김 없이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인 JA코리아와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 런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커리어로드맵을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유망직종에 필요한 핵심 기술 역량을 기르기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웹사이트에서 7월말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법률책임자(CL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상 전례 없는 수준으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일자리 문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것” 이라며 “어떤 기업도 독자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공, 민간, 비영리 조직의 이해 관계자 간에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스킬 이니셔티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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