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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클라우드 활용 본격화…MS·구글과 맞손
전경진 기자
2021.09.16 13:44:30
자체 데이터센터 폐쇄 수순, '디지털 전략' 일환…업계 1위 아마존 배제 '눈길'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6일 13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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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체결했다. 웰스파고가 현재 자체 데이터센터 대신 외부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하는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1위 아마존 대신 다른 빅테크를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 택한 점이 부각된다.


15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스파고는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고객 거래 정보, 내부 문건 등 주요 정보를 저장할 예정이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 사업 기밀 정보를 추가로 보관한다.


웰스파고는 현재 자체 데이터센터 대신 외부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는 디지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구축 및 유지 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지불되고 있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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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가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 업계 1위 아마존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택한 점은 다소 이례적이다. 아마존은 현재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세계 시장 점유율이 무려 40%에 달한다. 또 높은 '보안' 성능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기도 하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조차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입장에서는 보안 및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은행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 또 미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를 공략하면서 향후 아마존의 점유율을 추격할 발판을 마련한 모양새다.


한편 웰스파고와의 클라우드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15일(현지시간) 구글의 주가는 2888.59달러로 전일 대비 1.32% 올랐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도 304.82달러로 전일 대비 1.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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