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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도시문제 해결…서울시-4개 산하기관 머리 맞대

28~29일 '빅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 포럼
6개국 전문가 40여명, 디지털 활용 도시 위기 해법 모색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2-11-22 11:15 송고
서울 빅데이터 포럼(서울시 제공).
서울 빅데이터 포럼(서울시 제공).

서울디지털재단은 28~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빅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을 주제로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정례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6개국 40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고 서울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 도시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28일에는 △빅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데이터 활용 사례 △도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그려보는 첨단기술 도시 서울 순으로 진행된다.

29일에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발굴 △서울시 정책을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더 나은 도시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 순으로 세션이 진행된다.

빅데이터 관련 세계적인 석학인 이쿤 시에(Yiqun Xie) 메릴랜드대학교 교수와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가 포럼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019년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일반 시민들의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해졌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와 산하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빅데이터의 스마트한 활용과 이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국내외 데이터 기반 도시정책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시정 현안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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