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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중기부와 국내 중소 SW사 글로벌 진출 지원

등록 2021.11.15 17: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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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상담회 및 해커톤 개최

네이버클라우드, 중기부와 국내 중소 SW사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국내 중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상담회 및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중기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열고 중소 SaaS 기업의 동남아 시장 수출 판로 개척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출 흐름이 둔화된 상황에서 중소 SaaS 기업의 온라인 기반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상담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리전이 위치한 주요 국가의 현지 기업과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중기부는 국내 중소기업의 오픈 API를 글로벌 사업 모델로 확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API 마켓플레이스 운영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사 인프라 기반 API를 올리면 수수료 없이 발생 수익 100%를 제공하는 식이다. 글로벌 홍보도 지원해준다.

해당 사업 확대 일환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지 스타트업 및 개발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해커톤도 개최한다.

우수 중소 SaaS 기업 발굴 및 동남아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해커톤은 상가포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내달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본선 및 시상식은 내년 1월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테크서비스 총괄 김홍진 전무는 "국내 유수의 중소 SaaS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해외 시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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